[POP포토] DIMF, 더욱 호소력 짙은 작품으로 돌아와
[POP포토] DIMF, 더욱 호소력 짙은 작품으로 돌아와
  • 채신화 기자
  • 승인 2015.05.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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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열린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뮤지컬 배우 장은주가 '투란도트'의 삽입곡을 부르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All New DIMF, Go DIMF!'란 슬로건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

DIMF는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18일간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 보이는 독일, 대만 등의 해외 초청작과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구시와 DIMF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 '투란도트'를 비롯해 '태화강', '정도전', '팬텀 오브 런던', '스윗 채리티', '꽃신' 등의 작품성 짙으면서도 대중성 있는 뮤지컬들이 준비돼 관심을 끌고 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장점은 대중성 있는 작품 구성"이라며 "다소 무거웠던 기존 작품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IMF는 대구시가 뮤지컬 중심 도시 구축과 세계 최초의 뮤지컬 전문 축제를 표방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국제행사다.

(데일리팝=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