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는 대한민국에서 6번째로 큰 섬이며, 태안군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안면도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곳이다.
긴 해안선과 깨끗한 모래로 이루어진 안면도 내 해수욕장과 국내 유일 소나무 천연림으로서 수령 100년 내외의 소나무가 집단적으로 자라고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안면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며 자랑거리이다.
서해 3대 낙조의 하나인 안면도 할미·할아비 바위 낙조, 대하·꽃게 등 풍부한 수산물, 힐링·웰빙 관광지로서 최근의 관광 트렌드에 적합한 곳이다.
이미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버린 안면도는 태안을 대표하는 혹은 태안 그 이상의 지역이 되었다. 생태 관광지에 걸맞게 안면도 내 꽃지 해안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공인을 받은 꽃박람회를 개최한 저력이 있고, 천연기념물 제138호인 모감주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태안에서 약 30km정도 떨어져 있는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으로 태안군과 안면도를 이어주는 다리가 1970년(연장200m) 개통됨으로써 육지와 이어졌다.
본래 안면도는 반도로서, 육지인 남면과 이어져 있었는데, 삼남지역의 세곡조운(稅穀漕運)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조선조 인조 때에 지금의 안면읍 창기리와 남면의 신온리 사이를 절단함으로서, 이때부터 안면곶이 섬이 되어 오늘의 안면도가 된 것이다. 안면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져 있는 14개 해수욕장(꽃지, 방포, 삼봉, 백사장, 바람아래해수욕장 등) 안면읍의 상징인 해송을 마음껏 감상하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제 138호인 모감주나무군락지 등이 있다.
◇태안빛축제 2015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태안 빛축제'가 오는 12월까지 연중무휴로 개최된다. 200만 구의 LED전구를 이용해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한 여름밤의 열기를 식혀줄 것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신나는 물놀이와 밤하늘 별을 보며 즐기는 빛축제 그리고 캠핑이 함께하여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행사기간: 2014.07.11 ~ 2015.12.31
▲위치: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면 마검포길 200 (신온리)
▲연락처: 041-675-9200
▲홈페이지: http://www.ffestival.co.kr
출처: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