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특별한 연인을 위한 '로맨틱 재즈 여행' 주목
KT&G 상상마당, 특별한 연인을 위한 '로맨틱 재즈 여행' 주목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6.0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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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러브레이크부터 10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까지 한 장의 티켓으로 두 번 떠나는 여행
▲ 자라섬 러브레이크 포스터 ⓒ KT&G 상상마당

KT&G 상상마당이 재즈를 테마로 춘천 러브레이크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G 상상마당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러브레이크'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과 '러브레이크'는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재즈페스티벌로 발돋음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재즈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특별 패키지 프로그램은 KT&G 상상마당 춘천과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의 첫 공동기획 프로그램으로 재즈와 여행을 사랑하는 커플들이 여름과 가을에 걸쳐 두 번의 특별한 재즈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자연과 음악과 어울려 휴식할 수 있는 피크닉형 음악축제로 지난 2004년 시작돼 누적관객이 170만명이 넘는 인기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에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가평읍과 자라섬 일원에서 열리며, 이번 러브레이크 특별 패키지에서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10월 9일 1일권이 포함된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이 외에도 강원도 춘천에서 오는 7월 10일, 8월 14일, 9월 4일, 10월 8일(택일) 열리는 1박 2일 음악여행 프로그램 '러브레이크'까지 두 번의 특별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러브레이크'는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앞에서 즐기는 1박 2일 음악여행 프로그램으로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테마로 떠나는 KT&G 상상마당 춘천의 대표 음악 여행 프로그램이다.

커플들을 위한 재즈 음악을 테마로 열리는 이번 러브레이크는 한 회당 25쌍의 커플만 참여할 수 있어 커플들만의 한적한 여름밤과 로맨틱한 음악 선율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 재즈씬을 대표하는 재즈 뮤지션들의 아늑한 발코니 콘서트, 뮤지션과 함께 어울리는 와인 파티, KT&G 상상마당 춘천 스테이에서의 숙박 등으로 구성돼 색다른 여행을 꿈꾸는 커플에게 잊지 못할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러브레이크'의 참여 뮤지션으로는 감미로운 멜로디를 바탕으로 재즈의 대중화 바람을 몰고 온 재즈밴드 '프렐류드'(7월 10일), 국내에서 보기 드문 스윙 전문 재즈밴드이자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연주로 재즈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골든 스윙 밴드'(8월 14일), 독특한 음색과 완숙한 테크닉으로 한국 재즈씬의 미래를 이끌 여성 재즈 보컬로 평가 받고 있는 재즈보컬리스트 허소영 밴드(9월 4일)가 참여한다.

또한 10월 8일 콘서트에서는 2015년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최정상급의 해외 재즈 뮤지션 중 한 팀이 참여해 자라섬국제페스티벌의 열기를 이어간다.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러브레이크' 특별 패키지는 커플 기준 19만 8000원으로 춘천에서의 숙박(1박), 발코니 콘서트, 와인파티, 자라섬국제페스티벌 1일권(10/9)이 포함된다. 예매는 오는 9일부터 예스24에서 할 수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