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 3년 만의 스크린 복귀…'해피 페이스북' 어떤 영화?
이미연, 3년 만의 스크린 복귀…'해피 페이스북' 어떤 영화?
  • 채신화 기자
  • 승인 2015.06.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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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 통한 러브스토리, 미혼모 역할…7월 중순 크랭크인·내년 개봉 예정
▲ 배우 이미연이 영화 '해피 페이스북'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 뉴시스

배우 이미연이 영화 '해피 페이스북'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이미연이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영화 '해피 페이스북'으로 선택했다고 17일 밝혔다.

'해피 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영화 '6년째 연애중'으로 이름을 알린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극 중에서 이미연은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 조경아 역을 맡아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서의 모습과 동시에 미혼모의 아픔 등을 섬세한 감정연기로 보여줄 예정이다.

그녀의 소속사 씨그널 엔터는 이날 복수의 매체를 통해 "(이미연이) 동시대적인 호흡을 할 수 있는 영화의 소재와 일상적이고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조경아라는 캐릭터에 반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연은 그 동안 드라마 '명성황후(2001)', '사랑에 미치다(2007)', '거상 김만덕(2010)',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 '여고괴담(1998)', '내 마음의 풍금(1999)', '중독(2002)', '태풍(2005)', , '어깨너머의 연인(2007)', '회사원(2012)' '그게 아니고(2015)', 등에 출연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왔다.

또한 지난 2013년~2014년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소탈하면서도 진중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해피페이스북'은 오는 7월 중순 크랭크인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일리팝=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