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판타지' 관객들 매료한 뮤지컬 '엘리자벳' 8일 3차 티켓 오픈
'역사+판타지' 관객들 매료한 뮤지컬 '엘리자벳' 8일 3차 티켓 오픈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7.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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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3차 티켓을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막 전부터 '죽음(Der Tod)' 역의 최동욱(SE7EN), 전동석이 각각 부른 '그림자는 길어지고(Die Schatten warden langer)', '마지막 춤(Der letzte Tanz)'과 엘리자벳 역의 조정은이 부른 '나는 나만의 것(Ich Gehor Nur Mir)'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하면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엘리자벳 역의 옥주현은 '명불허전 옥엘리'라는 평가와 함께 믿고 보는 배우의 명성에 걸맞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엘리자벳 역을 맡은 조정은은 호소력 짙은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조정은과 함께 올해 처음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 신성록과 최동욱은 각자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죽음'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에 이어 이번에도 '죽음' 역을 맡은 전동석 역시 한층 깊어진 실력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루케니 역의 김수용, 최민철, 이지훈과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의 윤영석, 이상현, 대공비 소피 역의 이정화, 황태자 루돌프 역의 김순택, 우지원, 백형훈도 안정적인 실력과 무대를 압도하는 존재감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역사와 판타지를 결합한 환상적인 스토리에 기발한 상상력을 가미한 무대, 클래식과 락,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고난이도 음악, 출연 배우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관객들의 높은 기대치에 부응하며 연일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는 평이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9월 6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2012년 초연 당시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 파워 1위를 차지하며 총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역대 최다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에서 석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해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