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유재하 동문회와 함께 '더하고 나누기' 세번째 음악회를 오는 8월 8일 오후 6시, 9일 오후 5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의 안정적인 공연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수준 높은 라이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KT&G 상상마당은 유재하 동문회와 공동기획으로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13명의 싱어송라이터를 엄선해 공연을 연다.

'숨은 목소리 찾기'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공연은 굳건하게 자신을 노래하는 새로운 목소리부터 풋풋하고 청량한, 반가운 목소리까지 오래도록 그리고 변함없이 노래하고 있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를 소개할 예정이며, 8일 공연에는 음악 마니아와 평론가들 사이에서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진 임주연이 출연해 반가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또 SBS 'K팝스타4'에서 '엄마로 산다는 것'을 부르며 이름을 알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24회 수상자 여성 싱어송라이터 이설아가 참여하고, 9일 공연에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와 맥을 같이 하는 하나음악 출신의 이규호, 오소영, 노경보(옥수사진관)가 출연한다.

특히 옥수사진관의 노경보는 스윗소로우의 김영우와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유재하 동문회가 추천하는 흔적, 김정균, 유근호, 동네빵집, 김선욱 등 젊은 유재하들의 청량한 목소리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예매 3만5000원, 현매 4만원, 양일권 6만원이다. KT&G 상상마당과 유재하 동문회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한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