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9월 인상 가능성은 열어놔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9월 인상 가능성은 열어놔
  • 문상원 기자
  • 승인 2015.07.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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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방준비제도 자넷 옐런 의장 ⓒ 뉴시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현행 0~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미 연준은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결과를 발표하면서 현행 0~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현지시각) 밝혔다.

또한 연준은 지난 3월부터 FOMC 회의 결과에 등장했던 노동시장이 더 개선되고 물가가 중기적으로 목표치인 2%까지 회복한다는 합리적 확신을 가진 뒤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는 문장도 유지했다.

다음 FOMC 회의는 오는 9월 16일부터 열리며 시장 전문가들은 이때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편,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일리팝=문상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