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원스', 9월말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찾아온다!
뮤지컬 '원스', 9월말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찾아온다!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08.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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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스'의 오리지널 공연이 오는 9월 한국을 찾아온다.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원스'는 2006년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동명의 인디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원스'는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체코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과 끌림의 시간들을 아름다운 음악이 있는 작품으로 창조해 내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렇게 음악적 감동에 뿌리를 둔 '원스'는 아일랜드 출신의 극장가 엔다월쉬, 연출 존 티파니, 음악 마틴 로우, 안무 스티브 호겟, 무대 디자이너 밥 크로울리, 조명 디자이너 나타샤 카츠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드림팀에 의해 무대화됐다.

2012년 3월 브로드웨이로 진출한 뮤지컬 '원스'는 독창적인 연출과 진솔한 스토리로 같은 해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상을 포함 8개 부문을 수상하였고, 그래미상, 드라마데스크상, 올리비에 상등 뮤지컬에 주어질 수 있는 모든 상을 섭렵하는 등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