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빚은' 키즈세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수상
삼립식품 '빚은' 키즈세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5 수상
  • 정수인 기자
  • 승인 2015.09.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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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이 운영하는 떡 전문 프렌차이즈 '빚은'이 201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말했다.

이번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빚은'의 '키즈 세트'는 단순하지만 독특한 지기구조의 박스로 다양한 동물의 얼굴을 귀엽게 표현하고 있으며, 자신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포장하고 있는 4 마리의 동물을 쌓아 투명 봉투에 넣으면 그 자체로 재미있는 형태의 패키지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디자인, 컨셉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이루어지며,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품질, 인간, 공학적 배려, 내구성 등 9개 항목의 기준에 의거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빚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국 전통 음식에 대한 '빚은'의 편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적용한 디자인 경영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며, "특히, 레드 닷 어워드는 단순 디자인뿐 아니라, 담겨져 있는 제품의 품목과 품질을 심사하고, 포장과 얼마나 아름답게 어울리는지 여부도 함께 심사하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데일리팝=정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