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개천절 맞아 단군 건국이념 설파
자유선진당, 개천절 맞아 단군 건국이념 설파
  • 김동성 기자
  • 승인 2011.10.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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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3일 단기 4344년 개천절을 맞이해 “사회분열과 갈등으로 신음하는 지금. 사랑과 배려의 단군이념이 절실하다”면서 “이런 정신이 우리 마음에 있다면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의 갈등과 편협한 이기주의를 극복해 사회통합도 실현할 수 있다”고 논평했다.

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토애 “개천절을 맞아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이화세계(理化世界)의 정신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는 무궁한 발전을 이루었음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린다는 이념은 우리 사회의 분열된 곳을 따뜻하게 메워주고 앞날을 밝게 비춰줄 것”이라면서 “이제 더욱 한민족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다문화가정도 같은 한 민족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열고 아름다운 미래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더불어 “북녘의 동포와 해외동포 여러분들과도 함께 이번 개천절을 경축하며 이 땅에 새로운 하늘이 열리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