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안티에이징 패치 '아크로패스' 론칭
신개념 안티에이징 패치 '아크로패스' 론칭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5.10.27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라파스 정도현 대표

㈜라파스의 독자적 기술인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적용한 안티에이징 패치 '아크로패스 에이지리스 리프터(Acropass Ageless Lifter)'가 국내에 출시됐다.

미용·의료 제품 전문 기업 ㈜라파스는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뷰티 디바이스 '아크로패스' 론칭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도현 대표이사, 김정동 CTO 등이 참석했다.

아크로패스는 눈가 보습 및 피부 탄력 개선 라인의 '아이존 케어', 국소 부위 피부 개선의 '멀티 스팟 케어' 제품 라인으로 구성 됐으며, 아크로패스의 핵심은 보톡스나 필러와 같이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주름을 개선하는 것이 아닌 마이크로구조체를 통해 손상된 피부세포를 회복시키고 피부탄력 개선과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 신제품 '아크로패스 에이지리스 리프터'를 설명하는 모델

또한 아크로패스는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히알루론산 등의 유효성분 자체를 머리카락 1/4 굵기의 초미세 바늘 형태로 건조시켜 만든 결정체로, 패치 위에 직접 구조체들을 형성하며, 마이크로구조체 형태로 굳혀진 유효성분들은 피부 각질층을 뚫고 표피 안쪽까지 들어가 체내 수분과 만나 피부 속 깊숙한 곳에서 구조체 전체가 용해되기 때문에 유효성분 전달율이 높다는 것이 제품의 특징이다.

제품 부작용 우려에 대해 정 대표는 "여러 기관과 세브란스 병원 등에서 11번의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부작용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단,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색조 화장을 철저히 지우고 사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어 "2016년 한해 아크로패스를 통해 국내 연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크로패스는 이미 소비자조사와 해외언론 및 시장에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 받았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파스의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제조기술은 한국, 미국의 특허를 갖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13건의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코스메틱 산업뿐 아니라 백신, 인슐린, 관절염 치료, 치매 치료 마이크로구조체 패치 등 의료분야까지 제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