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무상급식 반전 모색?
오세훈, 무상급식 반전 모색?
  • 신민주 기자
  • 승인 2011.05.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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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무상급식 반대 뜻을 굽히지 않고 대응을 할 태세이다.

오세훈 시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만 5세아 무상보육' 계획에 찬성 뜻을 밝히는 방법으로 '무상급식' 문제점을 다시 한번 지적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무상보육이 무상급식보다 우선"이라면서 "같은 재원으로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을 다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확연히 우선순위는 보육에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외국 사례만 봐도 5세아 무상보육은 우리보다 앞선 나라건 뒷선 나라건 어느 나라나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정책이지만, 무상급식은 하고 있는 나라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지금 진도대로라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를 위해) 시민단체가 벌이고 있는 서명운동의 목표 달성이 5월말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렇게 되면 시의회와의 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풀어야겠다"면서 "물론 바로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지금까지와는 다른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