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일본에서 선전
갤럭시S, 일본에서 선전
  • 최창일 기자
  • 승인 2011.05.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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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가 일본 휴대폰시장 지난 1분기 판매량에서 애플의 아이폰을 제쳤다. 삼성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애플을 앞선 것은 처음이자 일본 휴대폰 시장에서 4위로 올라섰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1분기 일본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을 제치고 판매대수 기준 4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1분기 일본 내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량은 100만대, 시장점유율 11.0%였다. 1위는 180만대를 판매한 샤프(19.2%), 2위는 140만대의 후지쓰(15.2%), 3위는 100만대의 파나소닉(11.0%)이고 애플은 5위로 90만대(9.9%)를 판매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스마트폰 갤럭시S와 7인치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 NTT도코모를 통해 출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