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정상화 뱅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PF정상화 뱅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 정도민 기자
  • 승인 2011.05.31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중 7개 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채권정리기구(일명 PF 정상화뱅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은행연합회는 31일 국민, 우리, 농협중앙회, 신한, 산업, 기업, 하나은행 등 7개 은행과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부실채권 정리기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PF정상화 뱅크는 7개 은행과 유암코가 기업재무 안정 사모투자전무회사 형태로 설립된다. 총 투자액은 1조2,280억 원이며 국민, 우리은행이 각각 출자금 1480억 원 대여금 1092억 원, 농협은 출자금 1200억 원 대여금 1372억 원, 신한, 산업은행은 각각 출자금 920억 원 대여금 194억 원, 기업, 하나은행은 각각 출자금 520억 원 대여금 168억 원을 투입한다.

PF정상화 뱅크는 사업장의 구조조정방안을 추진하고 신규자금 투입 등 사업을 계속 진행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