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3종 주거래 상품' 순식간에 2조원 가입
NH농협은행, '3종 주거래 상품' 순식간에 2조원 가입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5.1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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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계좌이동제에 대비에 출시한 '3종 주거래 상품'의 가입금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출시한 'NH주거래우대 패키지'는 지난 25일 기준 가입금액 약 1조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월 개인사업자를 대상 출시된 'NH성공파트너 패키지'의 경우 현재까지 총 3만4613좌, 149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출시한 'NH All100플랜 패키지'는 계좌수 29만2873좌, 가입금액을 1조203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주거래 관련 상품들은 농협과 처음 거래하였을 때 정성을 다해 모셨던 첫 마음 그대로 고객들을 모시겠다는 뜻의 '처음사랑, 끝까지!' 라는 슬로건 하에 주거래 고객들에게 더 많은 금융서비스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주거래조건 충족 시 최대 연2% 금리우대, 농협은행과 농축협 2만6천여개 자동화기기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무제한 면제, 별도의 소득확인 서류 제출없이 최대 3백만원 까지 지원하는 超간편대출, 보이스피싱 무료보험 등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특화 서비스와 대고객 이벤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NH주거래우대통장=입출식 통장임에도 최고 2%까지 금리혜택을 제공하며 전국 26천개 CD/ATM기에서 월간 한도 제한없이 무제한 수수료가 면제된다. 특히 ATM 타행이체수수료와 전자금융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또 11월말까지 통장과 적금을 동시 가입한 고객에 대해서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을 무료로 1년간 서비스해주고 있으며, 통장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농협홍삼 한삼인 몰에서 한삼인 제품을 20% 할인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NH주거래우대대출=주거래실적만 있으면 별도의 제출서류 없이 300만원까지 즉시 대출해주는 '초간편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농협은행 거래실적과 연간 소득을 감안하여 최대 1억원까지 신용대출을 지원해주며 주거래 실적에 따라 높은 우대금리(최고 0.6%) 까지 제공한다.

대출 및 카드거래 실적에 따라 (대출 평잔 1억원 이상, 대출기간 5년 경과, 채움카드 최근 연 360만원이상 이용시) 최대 30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해주고 올원카드 이용시 납입이자의 1%를 채움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올원카드 이용포인트는 2015.12.31.까지 한시적용)

▲All100플랜 패키지=전용패키지 상품 5종(통장, 예금, 적금, 연금대출 및 중장년 고객을 위한 신용카드)을 지난 7월 15일부터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다. 종합적인 은퇴솔루션 제공을 위한 맞춤 상품들로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급여통장에서 연금통장까지 연결하여 평생통장으로 사용할 수 있다.

'All100플랜 통장'을 활용하면 우대 거래실적을 충족하고 잔액을 100만원이상 유지시 은행권 최고수준인 최대 2만원의 이자를 지급하며 월간 5회한도로 창구 타행송금수수료 면제, 타행ATM 현금인출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예금관련 수수료도 면제한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