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365일 24시간 가능한 '인터넷전문은행'
[카드뉴스] 365일 24시간 가능한 '인터넷전문은행'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5.12.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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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은 폭넓은 사용자 기반, 빅데이터 분석과 중금리 대출등을 차별성으로 내세워 새로운 시대를 열 예정입니다.
 
11월 29일 카카오은행과 케이(K)뱅크가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카카오은행은 국민메신저로 거듭난 카카오톡을 주무기로 공과금 수납 등 간편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카톡방에서 공동통장을 만들어 회비 관리는 물론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는 간편결제 등이 가능합니다.
 
K뱅크는 간편계좌개설, 디지털이자예금, 빅데이터 기반 중금리 대출, 로보 어드바이저, 익스프레스 페이, 원스톱 소호 플랫폼, 오픈API 뱅킹 등의 혁신적 사업 모델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시행되면 신용카드나 결제대행업체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의 인터넷전문은행 통장 속 돈이 음식점 통장으로 바로 송금되는 결제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영업점 대신 공중전화부스나 편의점이 무인점포로 활용되고, 현금인출·송금 수수료 등도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편리한 점이 많아지는 인터넷은행, 해킹·방어 같은 보안 대비책을 얼마나 철저하게 세우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더 나은 준비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인터넷전문은행이 탄생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