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장병 체크카드 서비스 확대…내일부터 2차 사업 실시
軍 장병 체크카드 서비스 확대…내일부터 2차 사업 실시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5.12.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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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오는 19일부터 군 장병이 사용하는 나라사랑 체크카드 2차 사업을 시작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 뉴시스

군 장병이 사용하는 나라사랑 체크카드의 서비스가 확대된다.

국방부는 오는 19일부터 군 장병이 사용하는 나라사랑 체크카드 2차 사업을 시작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나라사랑카드는 군내 매장(PX), 공중전화 이용 등이 가능한 다목적 체크 카드로, 2차 사업이 시작되면서 현금인출기 급여 이체시 무제한 수수료가 면제되고 무료 상해보험에 가입된 사고시 최고 보장 금액도 1억원으로 늘어난다.

지난 2005년 시작된 나라사랑카드 1차 사업은 신한은행이 독점적으로 해왔으나 2차 사업에는 경쟁체제 도입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참가했다.

국방부는 매년 5억여원에 달하는 나라사랑카드 수수료 수익금을 부대 체육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