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스마트광고시대'에 발맞춘 교육 커리큘럼 대폭 혁신
코바코, '스마트광고시대'에 발맞춘 교육 커리큘럼 대폭 혁신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5.12.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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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스마트광고시대에 맞춘 광고교육 커리큘럼을 새롭게 진화시켜나고 있다.

18일 코바코는 "코바코 광고교육원이 재직자,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교육대상자 니즈를 분석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결과, 취업지원 효과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등장한 스마트광고 영역의 교육 프로세스 정립이 부재했던 가운데, 본 교육과정이 실무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립해 인력양성의 틀을 갖췄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한 통합과정 '스마트광고 PD스쿨' 과정은 일년 동안 단계별 교육 모듈을 거쳐 스마트광고 실무 전반을 익힐 수 있도록 체계화돼 있다. 재직자들의 수요에 맞춰 광고제작 역량에 집중함으로써 전문가의 실무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인기다.

이밖에도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사회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스마트광고 찾아가는 교육'은 연간 400명이 수강했으며, 지역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릴레이 특강형식의 '스마트광고 특별공개강좌'에는 연간 500여명이 참여했다.

코바코 관계자는 "긍정적 운영성과에 힘입어 향후에도 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내년부터는 '스마트광고 PD스쿨' 과정을 기획, 제작으로 세분화하여 보다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러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훈련된 인재들을 광고업계에 공급함으로써 스마트광고 진흥 효과를 창출하고 동시에 청년실업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