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청사 미리보기’ 전시관 새단장
서울시, ‘신청사 미리보기’ 전시관 새단장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1.05.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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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 미리보기’ 전시관은 2012년 5월말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서울시청사 대한 모형, 영상, 디자인 콘셉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신청사 미리보기’ 전시관은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고객에게 서울의 비전, 주요 시정내용 등 서울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관에는 서울의 주요사업, 관광코스, 문화행사 등 서울을 좀 더 알릴 수 있는 리플릿을 추가 비치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서울의 최근 소식을 좀 더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각종 문화행사에 맞춰 ‘신청사 미리보기’를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의 편의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전시관 앞에 벤치가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하였고 전시관 내에 아리수를 비치하여 서울광장 방문객 및 ‘신청사 미리보기’를 찾는 관람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였다.

5월을 맞아 서울광장에서는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으로 서울광장 이용시 주변에 화장실을 찾기가 힘들어 광장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의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전시관내 화장실을 서울광장 행사시 상시 개방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메일로 전송해주는 포토존의 배경 전경을 신청사뿐만 아니라 경복궁, 광화문, 덕수궁, 북촌한옥마을 등을 추가하여 서울의 아름다운 명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확대 개선하였다.

포토존은 영상 합성시스템과 이메일 전송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고객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가상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가장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2009.4월 개관이후 2011.5.8까지 약 307천명(일일최대인원 : ‘11.5.5 어린이날 5,574명)이 다녀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청사 미리보기’의 시민 편의시설 개선으로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