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박재범·쌈디의 트렌디 힙합 레이블 'AOMG' 인수
CJ E&M, 박재범·쌈디의 트렌디 힙합 레이블 'AOMG' 인수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1.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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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M음악사업부문 'AOMG' 인수 ⓒAOMG 공식 페이스북
6일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최근 가장 트렌디한 힙합 레이블로 평가받고 있는 래퍼 박재범 쌈디 소속의'AOMG'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AOMG는 지난 2013년 8월 설립 이후 음악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독창성과 개성을 가진 힙합 전문 레이블로서 나날이 그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박재범과 정기석(사이먼도미닉) 공동 대표를 비롯해 그레이, 로꼬, 엘로, 어글리덕, DJ웨건, DJ펌킨, 후디 등 대한민국 힙합 및 R&B신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화려한 이력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이번에 레이블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 AOMG가 R&B 힙합 음악에서 시작해 종국에는 국내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가장 트렌디한 레이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 사업에 대한 인프라와 노하우 지원은 물론, 다채로운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해 음악시장 확장 및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OMG는 향후 음악 제작과 운영은 독자적으로 진행하되, CJ E&M이 보유한 유통·마케팅·글로벌 네트워크 등 음악 사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힙합 및 R&B 음악 사업을 글로벌로 본격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