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행운의 당첨자 등장…'역대 최고 금액 1조여원'
'파워볼' 행운의 당첨자 등장…'역대 최고 금액 1조여원'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1.1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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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파워볼' 복권 1등에 당첨된 주인공 ⓒ뉴시스

역대 최고 1등 당첨금이 걸려있는 미국 최대 복권 '파워볼'의 당첨자가 드디어 나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현지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추첨한 로또 복권 파워볼의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팔렸다. 

캘리포니아 주 복권 당국도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박 행운을 거머쥔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나왔으며 추가로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당첨번호는 5개의 흰색 공 '4, 8, 19, 27, 34'이며 빨간색 파워볼은 '10'이다.

한편 이번 추첨에서 1등 당첨금은 15억 8600억 달러(약 1조 9255억 원·세전)로 미국 로또 복권 사상 역대 최고 금액으로 알려졌다. 

'파워볼' 1등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간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현금으로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다만 일시불로 받으면 세금을 제하고 실수령액 5억 6000만달러(약 6800억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등 당첨 확률은 무려 2억 9220만1338분의 1인 슈퍼볼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고 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