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크라우드넷과 기업투자정보마당은 투자자들과 발행기업이 크라우드펀딩 시장으로 모일 수 있는 정보의 허브(Hub)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20일 서울 광화문 창조혁신센터에서 한국예탁결제원이 주관하는 '크라우드펀딩 인프라 오픈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이 금융혁신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생·창업기업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는 희망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스타트업 투자 붐을 일으키는 금융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펀딩포털을 통해 다수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제도는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