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함께 멀리' 한화그룹, 설맞이 봉사활동·설 대금 조기지급
[사회공헌] '함께 멀리' 한화그룹, 설맞이 봉사활동·설 대금 조기지급
  • 정단비 기자
  • 승인 2016.02.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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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최양수 대표이사(좌측에서 첫번째)와 임직원들은 설을 앞두고 지난 3일 신당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떡국을 대접하고 기념 선물 등을 전달해 드리며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봉사활동 통해 '함께 멀리' 가치를 실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전달, 난방비 지원에서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설 선물 전달,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기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가족,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설 명절의 의미를 담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하여 떡국 및 덕담 등을 통해 체온을 나눴고, 아동들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설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사람을 맞대고 마음을 나누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더불어 제조, 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은 협력업체에게 약 1370억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고, 지역사회를 통해 약 60억원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하여 협력업체 직원 등의 선물로 활용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3일 ㈜한화는 최양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신당동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독거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떡국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정을 방문하여 도시락과 선물을 전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한화케미칼 임직원 30여명은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꿈나무마을의 아동들에게 가족의 따뜻함을 전해주는 명절의 추억을 나눠줬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하는 것으로, 올해는 명절 음식인 만두를 직접 빚어 함께 먹고 담소 등을 나누며, 전체 260여명의 아동들에게 새해 선물 등을 전달했다. 

또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여명도 불광동에 위치한 '진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및 독거노인들과 정겨운 시간을 함께 했으며, 한화갤러리아도 신규 오픈한 면세점63과 함께 따뜻한 사랑나누기에 동참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아동 대상 전통놀이 체험 후, 독거어르신들에게 떡국떡을 전달하고,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 서구청과 연계하여 떡국떡 1톤을 지원하는 등 갤러리아 전 지점이 릴레이로 설맞이 사랑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