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 코드(LADIES' CODE)가 아픔을 딛고 2년여만에 컴백을 공식화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데일리팝에 "레이디스 코드가 오는 24일로 새 싱글 앨범 발매일을 확정 짓고 공식 컴백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Ladiescode. Myst3ry. comeback. 레이디스코드' 라는 글과 함께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제히 블랙 앤 화이트의 스트라이프 의상으로 통일한 멤버 주니, 애슐리, 소정이 서로 몸을 앞뒤로 맞대고 바짝 밀착한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불의의 사고로 인해 동료를 잃은 슬픔을 딛고 더욱 성숙해진 이들의 3인조 컴백에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쇼케이스 진행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음악방송 위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컴백은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Kiss Kiss)' 이후 약 2년만이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