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패션사업 진출…'아비스타와 공동사업 추진'
JYP, 패션사업 진출…'아비스타와 공동사업 추진'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6.02.16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JYP, 패션기업 아비스타와 손잡고 공동사업 진행 ⓒ뉴시스

국내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JYP가 패션 전문기업 아비스타와 손을 잡았다.

지난 15일 JYP와 아비스타는 엔터테인먼트와 패션·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융합하는 온오프라인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기점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우고 조인트벤처(합작법인)도 설립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1~2개월 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JYP에는 2PM, 원더걸스, 미쓰에이, 갓세븐, 트와이스 등 다수의 유명아티스트들을 보유한 국내 대표 엔터테인먼트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이비스타는 비엔엑스(BNX), 탱커스(TANKUS), 카이아크만(Kai-aakmann), 아트토이(ARTTOY) 등 자체 패션 브랜드와 다수의 협업 브랜드를 운영 중인 인정 받는 패션기업이다. 

양사는 역량을 하나의 공간에 융합해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와 소비 성향을 충족시키는 유통 공간을 운영할 것이라며 국내와 해외 시장을 모두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동사업에서 제품생산은 아비스타가, 마케팅은 JYP엔터테인먼트가 맡을 예정이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