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이 간다-동행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
[데일리팝이 간다-동행 인터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
  • 정단비, 박동혁 기자
  • 승인 2016.02.1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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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팝이 20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58·서울 마포갑)을 만나 동행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용강동 거리에서 만난 노웅래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을 비롯해 지역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노웅래 의원은 최근 새벽 6시반부터 밤 11시까지 쉬지 않고 지역을 돌면서 구민 한명 한명을 직접 만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지역 시민들이) 아파트 앞 신호등을 개편해달라는 민원에서부터 교육제도를 바꿔야한다는 요구까지 크고작은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신다"며 "2004년 정치에 첫 입문할 때부터 지금까지 국회의원으로서는 거의 사례가 없는 개인휴대폰번호를 명함에 기재해 국민의 소리를 우선 듣겠다는 소통의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총선이 있는 해이니만큼 서민 주머니를 두껍게 해드리기 위한 입법, 정책, 제도 들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마포공영주차장 부지에 만들 문화복합타운, 만리재역 신설, 마포대로 백범로 교통정체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 서강대교 북단 진출입로 개선 등 이제 첫 발을 내딛었다. 지속추진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노웅래 의원은 "마포를 위해,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야권통합을 위한 큰 정치, 할 일 하면서 싸우는 정치를 하겠다. 이념의 진보가 아닌 실용의 생활진보를 추구하는 '을(乙)'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팝=정단비, 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