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여승주 부사장 선임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여승주 부사장 선임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2.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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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승주 신임 대표 ⓒ뉴시스

한화투자증권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여승주 부사장을 선임했다.

여승주 신임 대표는 1960년 서울 출생으로 경복고와 서강대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후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현재 경영기획실) 재무팀에서 일했고, 2002년 한화생명 인수합병(M&A) 이후 한화생명의 재정팀장, 경영혁신팀장, 전략기획실장(CFO) 등을 거치면서 2010년 한화생명 거래소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의 실무를 총괄 지휘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4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에서 재정팀장, 전략팀장 등을 역임하며 삼성 4개 계열사(현재 한화테크윈, 한화탈레스, 한화종합화학, 한화토탈) M&A의 핵심적인 실무 책임자 역할을 맡기도 했다.

여 대표는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증권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조직의 안정화를 통해 한화투자증권이 업계 선두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고객 입장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조직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