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Tip] 매력 어필 '훈남'되기 첫걸음
[뷰티 Tip] 매력 어필 '훈남'되기 첫걸음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6.03.08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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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고 있다. 3월은 입학을 비롯해 개학, 입사 시즌이기도 하다. 사회생활의 첫걸음에서 깔끔한 외모는 매우 중요하며,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최근 남성들도 여성 못지 않게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성 그루밍 아이템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니 적절히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매일하는 '면도', 그루밍의 시작

그루밍을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있다면, 면도부터 꼼꼼하게 시작해보자. 잘못된 면도는 수염이 자라는 패턴을 바꿔 관리를 힘들게 할 뿐만 아니라,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수염의 양이 점점 늘어나고 굵기도 두꺼워지고 있다면, 전기면도기로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쉐이빙 헤드 이외에도 헤드를 바꾸면서 상황에 따라 원하는 방식의 면도를 할 수 있는 면도기도 출시되고 있으니 이용해볼만하다.

귀찮아도 '자외선 차단제'는 꾸준히

봄이 되면서 볕이 따가워지고 있다. 야외활동 시 피부를 손상시키는 가장 주된 원인은 바로 자외선이다. 이 때문에 기초부터 꼼꼼하게 올바른 피부 관리 습관을 기르고 싶다면 자외선 차단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특히 여성보다는 상대적으로 야외활동을 즐겨하는 남성들은 피부가 손상되기 더욱 쉬운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적이다.

끈적한 느낌의 제품에 거부감이 느껴진다면 인공향이나 피부에 자극이 없는 워터 플루이드 질감을 선택하고, 남성들이 흔히하는 실수인 백탁현상을 줄이기 위해선 피부색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TPO에 맞는 '헤어스타일' 연출

헤어 스타일은 남자들의 전체 스타일링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패션도 상황에 맞아야겠지만 헤어스타일 역시 때와 장소에 어울려야 한다. 무작정 유행하는 스타일을 똑같이 따라하기 보다는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적절하게 선택하고 활용해 그날의 분위기에 맞게 조금씩 다르게 연출해보자.

헤어 스타일링 제품에는 무스, 젤, 왁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니 본인이 연출하고 싶은 스타일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고 정전기 방지 성분과 헤어 컨디셔닝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나만의 향기로 찌든내는 'bye'

스타일링은 완벽하지만 향기롭지 않다면 치명적인 오점이 될 수 있다. 어딘가 찌들어 있는 듯한 냄새가 아닌 나만의 향기를 갖고 싶다면 향수를 써보는 방법도 있다. 봄에 어울릴만한 산뜻한 향과 함께라면 성숙한 남자로서의 매력을 보다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