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인테리어] 분위기 연출을 원한다면?…'자투리 나무 블록 조명'
[싱글인테리어] 분위기 연출을 원한다면?…'자투리 나무 블록 조명'
  • 성희연 기자
  • 승인 2016.03.10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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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1990년 9%에 불과했던 1인 가구의 수가 2010년 23.9%에 도달했으며 2035년 34.3%까지 급증해 1인 가구가 주된 가구 형태가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처음 1인 가구 이른바 싱글족의 개념이 생겨난 이후, 이들의 주된 초점은 식(食)에 맞춰져 있는 경향이 짙었으나 최근에는 옷과 음식과 집을 나타내는 의식주(衣食住)의 전반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셀프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의 변화 속에 '솔로이코노미'를 선도하는 '데일리팝'은 다양한 인테리어 방송 이른바 '집방'을 통해 집에서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을 전달하려 한다.<편집자 주>

자투리 나무로 만든, '블록 조명' 만들기

싱글족들 사이에서 나만의 집을 꾸미는 집방 열풍이 급증하는 가운데 버려지거나 쓰지 않는 물건을 업싸이클링해 나만의 소품으로 탈바꿈 시키는 인테리어 DIY가 화제다.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새집)'는 스타의 생활공간을 스튜디오에 그대로 재현해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배틀을 통해 다양한 셀프 인테리어 꿀팁을 전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꿀팁은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 나무로 만든 '블록 조명'이다. 집안에 은은하게 나무사이로 흘러나오는 조명빛 하나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유용하다.

◇'자투리 나무 블록으로 만든 조명' DIY

재료: 나무블록 약 50개, 전구, 소켓, 스위치달린 전기코드, 드라이버, 나사

1)나무블록을 정사각형(4x4)으로 붙여 밑바닥을 만든다.

2)소켓에 스위치 코드를 연결 한다.

3)전선을 연결한 소켓을 밑바닥에 나사로 고정 시킨다.

4)전구 둘레로 나무블록을 예쁘게 쌓아주면 완성. (소켓 쪽은 촘촘히, 전구 머리 쪽은 넓게)

(사진출처=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데일리팝=성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