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가공식품, 대형마트 가장 저렴…유통업태별 가격 차이 7.6%
주요 가공식품, 대형마트 가장 저렴…유통업태별 가격 차이 7.6%
  • 최승준 기자
  • 승인 2016.03.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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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제품이더라도 유통업태별로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한국소비자원)

같은 제품이더라도 유통업태별로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지난달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주요 가공식품의 평균 장바구니 가격이 유통업태별로 최대 7.6%까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가공식품의 평균 장바구니 가격을 유통업태별로 보면, 대형마트가 4만213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어 전통시장(4만2981원), 기업형 슈퍼마켓(SSM·4만3938원), 백화점(4만5354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옛날국수소면'은 유통업태별 최고·최저 가격차가 564원(26.4%)으로 가장 컸다.
 
주요 가공식품의 최저가 판매점은, 전통시장이 5개로 가장 많았고 대형마트 3개, SSM과 백화점이 각각 2개로 나타났다.

최저가 판매점을 지역별로 보면, 대전이 3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경기가 각각 2개였다.

유통업체별로는 농협, 롯데슈퍼, 현대백화점이 각각 2개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LG생활건강 '더블리치 간편염색(4G 자연갈색, 80g)'으로 유통업태에 따라 5.3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델몬트 스카시 플러스 100(1.5L)'(4.6배), 아모레퍼시픽 '미장센 펄샤이닝모이스쳐 샴푸·린스(780ml)', '포스트 콘푸라이트(600g)'(3.9배) 순으로 가격 차이가 컸다.

지난 1월 대비 품목별 가격동향을 보면, 배추(34.1%), 무(32.7%), 바디워시(11.5%), 세면용비누(11.4%), 습기제거제(10.5%) 등은 상승했고, 키친타월(-5.1%), 과일주스(-4.7%), 돼지고기(-4.1%), 두유(-3.7%), 맛살(-3.2%) 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정부3.0에 따라 주간단위로 생필품 맞춤형 가격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데일리팝=최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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