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4S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시정조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애플은 “배터리에 영향을 주는 오류 몇 개를 찾았고 몇 주 내에 이를 고친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대해 관련업계에서는 아이폰4S가 '지역 시간 자동 설정' 기능에서 오류가 발생해 한 도시에 머물고 있는데도 기능이 계속 작동해 배터리가 빨리 닳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폰4S 출시 이후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 지적하는 소비자들의 불만에 대해 그 동안 부인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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