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인테리어] 단돈 천원으로 만든 '유럽풍 하우스'
[싱글인테리어] 단돈 천원으로 만든 '유럽풍 하우스'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6.03.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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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방송과 유통업계 등에서도 이들을 겨냥하는 아이템을 속속 내놓으면서 기존의 소비문화가 점처 DIY(Do It Yourself)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전부터 유행하던 '집밥' 열풍에서 이제는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혼자 멋지게 집안을 꾸미는 '셀프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의 변화 속에 '솔로이코노미'를 선도하는 '데일리팝'은 다양한 인테리어 방송 이른바 '집방'을 통해 집에서 간단하게 해볼 수 있는 인테리어 팁을 전달하려 한다.<편집자주>

1000원으로 모던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 연출

 DIY의 팁을 알려주는 '집방(집 꾸미는 방송)'이 열풍에 힘입어 1인 가구, 이른바 '싱글족'들 사이에서 버려지거나 쓰지 않는 물건을 업싸이클링해 나만의 소품으로 탈바꿈 시키는 인테리어 DIY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방송인 이지희씨가 TV조선의 교양프로그램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 출연해 1000원 인테리어를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늘 소개할 1000원 인테리어로 시트지 한 장으로 밋밋할 수 있는 욕실, 부엌 등 타일 벽면에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다.

시트지 이용한 '유럽풍 타일 벽면' 만들기

1) 정사각형으로 자른 시트지를 삼각형으로 접는다.

2) 모서리를 75도 각도로 접는다.

3) 접은 부분을 다시 뒤로 접는다.

4) 반대쪽 시트지를 접힌 부분까지 접는다.

5) 나머지 부분을 모서리에 맞춰 뒤로 접는다.

6) 패턴에 맞춰 자를 부분을 표시한다.

7) 표시한 부분대로 자른다.

8) 시트지를 떼어 타일 벽면에 붙이면 된다.

◇자를때 TIP

1) 마름모 부분은 살리면서 잘라야 한다.

2) 좌우대칭이 되도록 잘라야 한다.

3) 가운데 부분은 삼각형으로 잘라야 한다.

(사진출처=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