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지식향연'의 인문학 장 펼쳐진다
'2016 지식향연'의 인문학 장 펼쳐진다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3.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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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인문학 중흥사업 '2016 지식향연'을 이어간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4월 5일 오후 5시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대학에서 '2016 지식향연'을 개최하며, 부경대, 경북대, 연세대, 중앙대, 건국대등 총 9개 대학교에서 펼쳐진다. 

'2016지식향연'에 나서는 강연자들은 문화, 예술, IT, 심리 등 각 분야별 명사들로 로봇공학박사 데니스홍, 시인 정호승, 발레리나 강수진, 다음소프트 부사장 송길영, 작가 김영하 등 우리사회의 미래지향적 가치를 창조해내는 사회적 멘토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식향연 홈페이지(www.ssghero.com)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 /hellossghero)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지식향연 공식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막은 4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 2015 지식향연 그랜드투어 청년영웅단

'Shakespeare Lives!'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 재조명
 
이번 '2016 지식향연'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삶과 작품을 재조명하는 테마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영국정부가 전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식캠페인와 연계하여 주한영국문화원과 협업, 콘텐츠의 다양성과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주한 영국문화원장 마틴 프라이어(Martin Fryer)가 4월 5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축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문화원과 홍보를 연계해 지식향연 콘텐츠에 접속한 이용자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컬과 강연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
 
신세계 그룹은 '2016 지식향연'을 통해 인문학의 콘텐츠 재확산을 위해 기존 인문학 석학들의 일반적인 강연에서 벗어나 뮤지컬과 강연이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한다. 

뮤지컬 공연은 현대 시대상을 반영하여 재해석되고 강연과 함께 결합하여 라는 강연을 통해 셰익스피어라는 영국의 대문호가 나올 수 있었던 시대적 배경과 인물들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청년 영웅단' 선발, '영국-이탈리아' 그랜드 투어 및 채용특전
 
지식향연 인문학 축제에 참여한 대학생 중 인문학을 더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청년 영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식향연 필독서(휘둘리지 않는 힘, 김무곤 저)를 정독한 후 셰익스피어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평가하는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면 100명의 청년 영웅단에 뽑힐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2박 3일간의 인문학 캠프를 통해 총 20명의 청년 영웅단이 선정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 영웅단 3기는 문명탐험가 송동훈 작가와 함께 12박 13일간 영국과 이탈리아를 방문하며 셰익스피어의 삶과 작품에 대한 발자취를 따라간다. 또 청년영웅들에게는 가을학기 장학금 및 신세계그룹 채용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 의 혜택이 주어진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