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테마파크 운영…도심 속 휴식공간 제공
선관위, 선거테마파크 운영…도심 속 휴식공간 제공
  • 김태균 기자
  • 승인 2016.04.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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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진행시간표 (자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선거테마파크(뷰티풀랜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거테마파크는 '희망', '축제', '화합'의 테마존, 인기 캐릭터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캐릭터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비보잉 공연, 캐릭터 뮤지컬 공연, 유명가수, 인기밴드의 공연 등 관람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희망존에서는 어린이 선거교실, 선거포스터 만들기, 투·개표장비 체험을, 축제존에서는 참참이와 숨바꼭질, 도전 미션 사진찍기, 선거 Lock을 풀어라 등 게임을 통해 선거에 대한 참의미와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화합존에서는 1초 화합 영상, 행복의 꽃을 피워라 등 선거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감사 영상 메시지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내용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특히 캐릭터존에서는 '안녕! 자두야', '터닝메카드', '미니특공대', '코코몽' 등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선거테마파크 내에 카페테리아를 운영해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무료로 푸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오후 시간에는 전효성, 하하, 스누퍼 등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무대가 마련된다.

중앙선관위는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선거테마파크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이 선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서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