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해 성과 보고 받아
박근혜 대통령,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해 성과 보고 받아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4.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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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조현상(오른쪽) 효성 부사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효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성과보고를 받았다.

8일 박 대토령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효성 이상운 부회장과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을 만나 탄소보육센터 운영 현황 및 성과, 탄소소재분야ㆍ 농생명 및 문화 분야의 대표 성과 6개 기업의 브리핑을 들었다.

이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편직을 통한 윈윈 사례로 소개된 ㈜코튼퀸은 효성과 함께 '합의 터전위에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창조경제 이념에 맞춰 차별화된 니트(KNIT) 원사를 개발했다.

효성은 지난해 3월부터 6개월간 자사의 섬유전문가를 코튼퀸으로 주 1회 보내 고기능성 원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기술 지원, 재료, 설비를 지원하는 등 국내 섬유 1위 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총 69종 고기능성 섬유 원단을 개발한 바 있다.

이에 코튼퀸은 올해 고용인원 및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2배(25억→40억)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 12월 전주 효성 탄소섬유 공장 부지 내에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를 건립 및 개소해 창업 기업 보육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30억원의 투자를 통해 첨단재료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전주공장에서 생산한 탄소섬유를 보육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