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청소기 '파워 시리즈' 풀 라인업 완성의 마지막 '파워봇'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

11일 삼성전자는 "최강의 흡입력으로 2016년형 삼성 '파워봇'은 머리카락이나 애완동물 털은 물론 모래나 설탕 등 기존 로봇청소기가 잘 쓸어 담지 못하는 1mm보다 작은 집먼지까지 청소한다"며 "일반 로봇청소기의 약 200배, 기존 '파워봇' 모델보다 약 1.4배 더 강력한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로봇청소기 중 세계 최강의 흡입력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파워봇'은 디지털 인버터 모터를 채용해  진공 흡입이 가능하고, 최첨단 센서로 뛰어난 이동성을 갖춘 로봇청소기이다.

또 흡입된 공기와 먼지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싸이클론 포스' 기술로 필터 막힘을 줄여주고, '네비게이션 카메라'로 집안 구조 파악, '풀뷰 센서 플러스'로 1cm 정도의 얇은 두께의 장애물까지 감지할 수 있다.

더불어 '이지패스 휠 플러스' 바퀴로 최대 2cm 높이의 문턱까지 부드럽게 넘어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설치된 '삼성 스마트 홈' 앱을 통해 집안의 특정 공간을 지정해 청소하는 '셀렉트 앤 고'와 청소 시작·종료·예약이 가능한 '와이파이 컨트롤', 리모컨으로 원하는 장소를 가리켜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등이 가능하다.

한편, 삼성전자는 4월말까지 삼성전자 공식판매처에서 '파워봇'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삼성 '파워스틱' 스틱청소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