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신진 뮤지션 희소식 '2016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하반기 참가 모집 시작
KT&G 상상마당, 신진 뮤지션 희소식 '2016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하반기 참가 모집 시작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4.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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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신진 뮤지션들에 큰 호응을 얻고있는 KT&G 상상마당 '2016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하반기 참가자 모집이 시작됐다.

KT&G 상상마당은 금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신진 뮤지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지원 프로그램 '2016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6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단독 공연을 열기 어려운 신진 뮤지션의 독립적인 공연 개최를 위해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의 대관료와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대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부터 10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한 팀중 '2016 나의 첫 번째 콘서트'에 선정된 뮤지션은 해당일에 단독 공연이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은 해당 프로그램의 단독 공연에 한해 ▲대관료 반액 지원 ▲라이브홀의 기술력 및 제반시설 제공 ▲콘서트 관련 홍보마케팅 적극 협조 등을 통해 신진 뮤지션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자 하는 뮤지션으로 100석 이상 규모에서 단독 콘서트 개최 이력이 없거나, 정규 1집 기념 발매 공연을 진행하고자 하는 뮤지션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신청 페이지(http://my1stconcert.sangsangmadang.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 시 과거 공연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영상 링크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선정팀인 '이한얼 트리오'가 3월 27일 '뵈젠도르퍼 피아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고, 4월 '화지', 5월 '사람또사람', 6월 '406호 프로젝트
가 지원팀으로 선정돼, 단독 공연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7년부터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위한 '밴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뮤지션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경력 뮤지션을 위한 'KT&G 상상마당 대중음악 창작자 지원사업 써라운드(S.around)'를 신설했다.

'써라운드'에서는 지난 2014년 고고보이스, 눈뜨고코베인, 최고은을 선정한 것에 이어 지난해 사비나앤드론즈, 단편선과 선원들을 선정해 앨범발매, 공연활동 등 음악 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