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아이오아이(I.O.I)', CJ서 밀어주나..데뷔도 안했는데 '쁘띠첼' 새 얼굴로
프로듀스101 '아이오아이(I.O.I)', CJ서 밀어주나..데뷔도 안했는데 '쁘띠첼' 새 얼굴로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4.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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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의 최종 11명에 선발된 소녀들로 구성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CJ제일제당의 디저트 브랜드 쁘띠첼의 새 얼굴이 됐다.

그동안 김수현, 유승호 등 여성팬을 거느린 남자배우를 기용해오던 쁘띠첼 측은 상큼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는 '아이오아이'를 앞세워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아이오아이'는 남성팬 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어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이오아이'가 공식 데뷔도 하기 전인데 CJ 측에서 기획한 걸그룹을 자사 모델로 기용해 밀어주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기도 하다.

쁘띠첼 관계자는 "각자의 개성과 다채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아이오아이는 언제 어디서나 각자의 취향에 따라 디저트를 즐겨먹는 수 많은 여성 소비자들을 대변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CF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디저트로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