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진다.
5일 오전 10시 30분 더민주 원내대표실에서 이뤄지는 회동은 정 원내대표 측 제안에 따른 것으로, 3당 체제로 꾸려지는 20대 국회에서 협치를 통해 생산적 국회를 만들어가자는 원칙적 공감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본격적인 원구성 협상을 앞두고 탐색전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우 신임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는 오는 9일 만날을 가질 예정이다.
박 원내대표가 연휴 기간 지역구인 목포를 비롯해 광주와 전남 지역을 순회방문하기로 하면서 일정이 다음 주 초로 조율된 것이다.
(데일리팝=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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