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프로듀서로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tvN 'SNL코리아'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이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오아이의 멤버 김세정은 '미성년자 멤버가 다수 포함돼 있는 가운데 19금 방송 이미지가 강한 SNL의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부담이 없지 않았는가'라는 데일리팝의 질문에 대해 "처음 (출연) 제의 받았을 때 당황했다. 하지만 19세 방송인줄 알았는데 얼마 전 15세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돼 다행이었다"고 답했다.

또 'SNL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SNL은 재밌는 부분이 많고 또 저희의 숨은 연기 재능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재밌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회를 맡은 방송인 신보라가 '멤버 중 가장 재미있는 분은 누구인가'라는 추가 질문에 멤버들은 "유연정이 재밌다. 말이 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성격이 굉장히 밝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이날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