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Tip] 부피 큰 폐가전제품 '무료'로 버리는 방법!
[데일리Tip] 부피 큰 폐가전제품 '무료'로 버리는 방법!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6.05.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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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환경부는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쉽게 배출 할 수 있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 바 있습니다. 국민불편 해소와 재활용 확대를 통한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3월부터 해당 제품 품목이 확대됩니다.

수거 대상 품목은 대형가전(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 중형가전(전기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냉온정수기, 자동판매기, 공기청정기 등),병행가능 품목(오디오, 휴대폰, 프린터, 팩시밀리, 선풍기, 다리미 등)으로 15종까지 확대됐습니다.

방문수거 비대상 전자제품은 전기장판류(전기장판, 온수매트 등), 전자악기류(전자피아노·드럼 등)이 있습니다.

환경부는 그간 부분적으로 시행하던 섬지역에서도 무상 방무수거 서비스를 정례화해 섬지역 주민에 대한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무상 방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 제조 또는 수입업자와 협력해 TV,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 신청방법은 가정에서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제품의 배출을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거해간다고 합니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