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살만한세상] NH농협은행, 사회공헌 '선택 아닌 필수'
[아직살만한세상] NH농협은행, 사회공헌 '선택 아닌 필수'
  • 오정희 기자
  • 승인 2016.05.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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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27일 진행한 말벗서비스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동행 ⓒNH농협은행

최근 각 기업들의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진짜 이웃을 위한 뜻 깊은 나눔을 실천보다, 단발성 생색내기 용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데일리팝은 소리 없이 조용히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기업들의 조명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이번에 데일리팝이 조명할 기업은 국내 순수자본으로 설립된 'NH농협 은행'이다. 농협은행은 4년 연속 사회공헌활동비 지출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남눔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은행권중 가장 많은 사회공헌비(991억원)를 지출했으며, 농협은행은 은행연합회가 보고서를 발간한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1000억원이 넘는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해왔다.

특히 농협은행은 소외계층 지원 등의 지역사회 공익부문에 가장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으며, 학술 및 교육 분야를 비롯해 메세나, 체육·환경·글로벌·서민금융 등에도 꾸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지난 50년간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의 공익기관, 고객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국내 최고의 사회공헌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으로 만들어가는 따뜻한 세상

NH행복채움회, NH농협카드봉사단, 성남사랑농협봉사단 등 전국 157개 시군별로 조직된 NH농협은행 행복채움봉사단(이하 농협은행 봉사단)은 농협은행이 있는 곳이라면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전국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동안 농협은행 봉사단은 농촌일손돕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용품 보내기, 사랑의 쌀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무료급식봉사, 외국인 농업근로자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지난 한해 3561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행복채움금융 교실에서 청소년들이 무료 금융교육을 받고 있다. ⓒNH농협은행

이 외에도 '모두 같이 더불어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슬로건 아래 무료 금융교육인 'NH행복채움금융교실' 활동을 하고 있다.

'NH행복채움금융교실'의 교육대상은 금융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청소년, 노인 등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이 외에도 농협은행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과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봉사단 'N돌핀'과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전화로 안부 인사를 드리고, 불편사항을 확인하여 농촌어르신께 따뜻한 말벗이 되어 드리는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서회공헌 활동으로 인해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금융기관 최초 2년 연속 수상, 경향금융교육대상 금융기관 최초 2년 연속 수상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