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레시피] 얼큰하고 개운한 등촌동식 '미나리 매운탕'
[싱글레시피] 얼큰하고 개운한 등촌동식 '미나리 매운탕'
  • 민진경 기자
  • 승인 2016.05.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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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향이 일품인 '미나리 매운탕'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 연예계의 절친 신동엽, 성시경이 진행하고 있는 올리브 '오늘 뭐먹지?'에서 선 보인 얼큰하고 개운한 등촌동식 '미나리 매운탕'이다.

'미나리 매운탕'은 일반 매운탕과는 다르게 미나리가 많이 들어가고, 다진 마늘을 많이 넣는것이 특징이다. 다진 마늘을 많이 넣어 마늘 향이 많이 날수도 있지만 미나리가 마늘 향을 잡아주고 음식의 맛을 한층 더 극대화시켜준다.

'미나리 매운탕'을 시식한 성시경은 미나리가 들어가 매운탕이 한결 산뜻한 맛이 난다며 극찬했다.

◇미나리 매운탕

재료: 한재미나리 300g, 느타리버섯 3송이, 감자 1개, 양파 1개, 샤브샤브용 소고기 300g, 다진마늘 2T, 후춧가루 1t, 다시마 10cm 2개, 멸치 한줌, 대파 2대, 무 1/2개, 고춧가루 3T, 고추장 2T, 된장 1T, 다진 마늘 4T, 매실청 1T, 맛술 1T, 육수 1T, 간장 4T, 식초 4T, 설탕 2T, 고추냉이 2t

1)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 멸치, 대파, 무를 넣고 육수를 만든다.

2) 볼에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다진 마늘, 매실청, 맛술, 육수를 넣고 섞어 매운 양념장을 만든다.

3) 한재미나리, 양파는 먹기 좋게, 감자는 1cm 두꼐로 자르고, 느타리 버섯은 결대로 찢는다.

4) 간장, 식초, 설탕, 고추냉이를 배합해 샤부샤부소스를 만든다.

5) 육수는 체에 걸러 완성냄비에 부어 매운 양념장을 풀고 다진 마늘, 후춧가루를 추가로 넣은 후, 감자와 양파를 넣고 끓인다.

6) 육수가 끓으면 소고기, 미나리, 버섯을 담가 샤부샤부소스를 찍어 먹는다.

(사진=올리브 tv '오늘 뭐먹지?')

(데일리팝=민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