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환자가 아니더라도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스마트 폰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헬스케어'를 올해 9월부터 시행합니다.
헬스케어는 전국 10개 보건소에서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1000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입니다.
이를 통한 건강관리 진행단계는 먼저 검진결과 안내 후 보건소를 방문해 상담·교육을 실시하고 헬스케어로 6개월간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하게 됩니다.
이후 보건소를 재방문해 건강검사 및 의사 면담 등을 받으며 향후 건강계획서까지 작성하게 됩니다.
복지부는 "앞으로 헬스케어를 전국 보건소로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데일리팝=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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