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호스트 최지영, 혈액암 딪고 '2016 WBFF 아시아 챔피언쉽' 도전 결실
쇼핑호스트 최지영, 혈액암 딪고 '2016 WBFF 아시아 챔피언쉽' 도전 결실
  • 온라인팀
  • 승인 2016.05.24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머슬대회에서 명품 복근을 선보이는 참가자들<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뉴시스
쇼핑호스트 최지영이 세계적인 피트니스 페스티벌 '2016 WBFF 아시아 챔피언쉽'에서 아름다운 도전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 케이 호텔 서울 아트홀에서 열린 세계적인 피트니스 대회WBFF(WORLD BEAUTY FITNESS & FASHION) 아시아챔피언쉽에서 디바 비키니 모델 부문 TOP5에 선정된 것이다.
 
WBFF는 카니발과 같은 의상, 메이크업, 음악과 함께 하는 축제로 총 1만 5000달러의 상금이 부여되는 지상 최대의 피트니스 대회로 아시아 대회로서는 한국이 첫 개최지로 선정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최지영은 슬림한 몸매뿐만 아니라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며 수없이 많은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대회참여 소감에 대해 NS홈쇼핑에서 다이어트 상품을 주로 방송하는 최지영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에게 제품 소개뿐 아니라 유용한 정보를 주는 쇼핑호스트가 되고자 지속적으로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머슬 모델(Male Muscle model), 피트니스 모델(Male Fitness Model), 여자 피트니스모델(Diva Fitness model), 비키니 모델(Diva Bikini), 피규어 모델(Diva Figure)등 프로 데뷔가 가능한 5가지 종목과 커머셜 모델, 트렌스포메이션 모델 등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 2가지를 합쳐 총 7가지 종목에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최고의 건강미를 겨뤘다
 
한편 30대 초반에 악성림프종이라는 혈액암에 걸려 인생의 시련을 겪었었던 최지영은 혈액암을 극복하고 32살 다소 늦은 시기에 쇼호스트에 도전, 쇼호스트의 꿈을 이뤘으며 이번 머슬마니아 대회를 통해 또 한번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데일리팝=온라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