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영양섭취가 부실해지는 등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우리나라 세대별 1인 가구 현황과 정책과제'보고서에 따르면 1인 가구의 건강상태는 다인가구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중년층(40~60세)의 다인 가구의 만성질환감염율(44%)보다 1인 가구의 만성질환감염률(64.8%)이 로 현저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대한비만학회도 "2인 이상의 가구(11.7%)에 비해 1인 가구(6%)에서 영양섭취 부족 비율이 높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혼자 살수록 건강에 더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출처='우리나라 세대별 1인 가구 현황과 정책과제','대한비만학회')
(데일리팝=이다경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