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구의역'서 스크린 도어 수리하다 사망사건 발생
2호선 '구의역'서 스크린 도어 수리하다 사망사건 발생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6.05.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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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사망사건이 일어났다. ⓒYTN 뉴스캡처.

지하철 스크린 도어를 수리하던 용역업체 직원이 작업도중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8일 오후 6시경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지하철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용역업체 직원 김씨가 승강장 점검 및 보수 작업을 하다 들어오는 지하철과 승강장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사고 후 김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2호선 30분여분간 중단됐었다.

사망한 김씨는 작업시 '2인 1조' 투입이라는 메뉴얼이 있지만 홀로 오작동 신고를 받고 작업에 나섰다 변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사고 당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서울메트로와 용역업체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와 과실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