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드림팀 시즌2' 역사 속으로..이창명 사태로 4.1% 아쉬운 마무리
'출발 드림팀 시즌2' 역사 속으로..이창명 사태로 4.1% 아쉬운 마무리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6.05.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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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이 7년 간 336회라는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29일 방송된 '출발 드림팀 시즌2' 최종회는 평균 시청률 7.0%에도 미치지 못한 4.1%(이하 전국가구 기준)로 끝났다.

최종회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기준으로 여자50대 3.1%, 남자10대 미만 2.9%, 여자40대 2.9% 순으로 많이 시청했다.

이는 '출발 드림팀 시즌2'의 진행자였던 이창명이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지르면서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된 것이라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

이창명은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차량으로 전신주를 들이 받고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9월 13일 첫방송을 한 '출발 드림팀 시즌2'는 수많은 톱스타들이 출연을 했던 프로그램 이었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하락해왔다.

최종회에서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일반인 참가자도 대거 하는 등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진짜 봉 vs 가짜 봉', '진짜 슬리퍼 vs 가짜 슬리퍼' 등 찍기 게임에서의 승자는 가수 비투비의 서은광이 승자로 선발됐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