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朴 대통령 순방, 아프리카 경제개발에 기여"
반기문 "朴 대통령 순방, 아프리카 경제개발에 기여"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05.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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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UN 비정부기구(NGO)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 뉴시스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UN 비정부기구(NGO)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 총장은 30일 경북 경주 화백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66차 유엔 NGO 회의' 개회사를 통해 "박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이 아프리카의 농촌개발과 사회 경제개발에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이)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아프리카에 알리는 일에 전념하고 계신다"면서 "그래서 저희는 한국에서 (세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앞서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국내외 대학생 50여명이 이번 유엔 NGO 회의 주제를 논의하고 그동안 활동을 소개하는 '유스 코커스((Youth Caucus)에 참석했다.

한편 반 총장은 이날 청년층을 향해 "젊은이들은 꿈과 열정, 동정심이 있어야 한다"며 "세계의 시민이 되고 한국을 넘어 세계를 봐야 한다"고 전했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