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에서 최근 해외취업을 하기 위해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우선 해외인사담당자들은 커버레터를 지원자의 이력서를 읽을 지여부를 판단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첨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버레터란 영문으로 작성한 자기소개서 형식의 문서로 Resume와 함께 보내는 자기PR문입니다.

▲커버레터는 특정인에게 보내는 편지이기 때문에 수신인을 '관계자에게(To who it mat concern)'등으로 기입하는 것은 결례입니다. 따라서 인사담당자의 이름이나 부사, 또는 인사담당자(Personnel Manager)로 명기합니다.
▲스펠링과 문법 오류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수신인과 회사 이름, 주소 등을 제대로 썼는 지 등 기재사항이 오류가 없는 지 반드시 꼼꼼히 확인합니다.
▲분량은 A4용지 한 장 이내에 작성해야 합니다. 분량이 A4용지 1장을 넘어간다면, 그 지원자는 요약 능력이 결여됬거나 커버레터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또한 'Introduction 서론'은 자기소개, 커버레터를 쓰는 이유, 지원동기, 어필하고 싶은 자신의 장점 등을 기입합니다.
▲담당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문장으로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원하는 직책을 명시합니다.
▲추천인이 있다면 이를 밝히는 것도 좋습니다.
▲회사에 대한 칭찬보다 자신의 강점을 내세워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서 'body 본론'에는 지원포지션에 관심 있는 이유와 과거 경력을 활용한 자기 어필하는 내용을 기입합니다.
▲자격요건이나 업무 능력에 어떻게 부합한 지 설명합니다.
▲갖고 있는 기술이나 경력 등이 현재 지원하는 직무에 어떻게 연결되는 지 자세히 서술합니다.
▲뒷받침할 증명 서류 등이 있다면 첨부합니다.
▲단락으로 나눠서 가독성 높게 기술합니다.

마지막으로 'Conclusion 결론'은 감사표현, 적극적인 자세 강조, 주요 연락처 명시합니다.
▲읽어 준 것에 대한 감사 표현을 하고 면접의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는 내용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신속한 연락이 가능한 연락처를 명시합니다.
▲전문가 다운 태도로 끝맺습니다.ex)Sincerely,Regards,Thank you for your consideration

(데일리팝=이다경 기자)